[에너지경제] 청소년 비만·당뇨·우울증도 국감 이슈…수혜 제약사는?
'탕후루' 대표 호출, 정부 대책 미흡 질타 전망 과거 성인병 인식...청소년 대상 치료제 부족 해외 제약사 위주...한미약품·부광약품 등 주목 ▲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청소년 비만·당뇨·우울증 등 청소년 건강 ‘적신호’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비만·당뇨·우울증 치료제 개발 제약사들이 ‘반사이익’을 얻을지 관심이다. 9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이달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 국감에 ‘탕후루’ 프랜차이즈 기업인 달콤왕가탕후루 김소향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프랜차이즈 기업 대표의 증인 채택을 두고 논란이 많지만, 그만큼 청소년 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