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야기

"함께해요, 소아당뇨 꿈과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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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자 333만명'…체중 줄고 갈증 심하고 소변 자주 마렵다면…당신은 이미 '당뇨병’

이병문 기자 등록 2021-07-20 11:11 당뇨병은 국내 5대 사망 원인 중 하나다. 그러나 당뇨병에 걸린 사람 2명중 1명은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자신이 당뇨병이라는 사실조차 모른다. ​ 당뇨병(糖尿病)은 글자 그대로 혈액 안에 있는 포도당(혈당)이 정상치보다 높아 소변으로 넘쳐 나오는 질병이다. 포도당은 우리 몸이 활동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원을 만들고, 인슐린(insulin)은 이 과정을 돕는 호르몬이다. 만약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을 잘못하게 되면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설되고 많은 양의 소변(多尿)을 보게 된다. 이로 인해 몸 안에 수분이 모자라 갈증(多渴)이 심해지고, 섭취한 음식물이 에너지로 이용되기 어려워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공복감을 자주 느끼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몸 안..

“당뇨 환자의 ‘심혈관 질환’, 예방하려면?”…가볍게 할 수 있는 5분 예방 운동법

황래환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등록 2021-07-20 11:08 ​ 당뇨병은 합병증으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 4배 높고 이로 인한 사망 위험 또한 2~4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 또한 당뇨병 환자는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냉방병은 혈관을 수축시켜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최악의 폭염으로 인해 더 많은 냉방병 환자 발생이 예상되는 올해, 당뇨병 환자가 냉방병으로부터 심혈관 질환 예방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장다현 운동전문가는 하이닥과 함께 당뇨병 환자가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해야 할 운동을 소개했다. 장다현 운동전문가에 따르면 평소에 이 운동을 꾸준히 하면 냉방병으로 인한 혈관 수축을 방지할 수 있..

[밀당365] 달게 먹었더니 졸음이 확… 혹시 당뇨의 전조?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등록 2021-07-20 11:04 ​ ​ 당뇨는 초기 포착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진행이 시작되고도 모를 때가 많죠. 그런데 식곤증도 징후의 하나일 수 있다 하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식사 후에 졸리는 건 사실 흔한 일입니다. 소화 과정에서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기 때문이죠. 그런데 소화 잘 되는 음식을 먹고 나서도 졸린다면 혈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혈당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단당류 음식 먹고 잠 쏟아지면 혈당 문제 의심하세요. 2.탄수화물 줄이고, 식사 후엔 가벼운 산책하길 권합니다. 소화 잘 되는 음식 먹고 잠 쏟아지면 의심 식사 후 졸린 증상은 누구나 겪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소화시키려고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 뇌 혈류가 상..

[ 참여 안내 ] 네이버 해피빈_(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소아당뇨 아이들을 응원해주세요

★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67731?redirectYN=N ← 링크를 통해 정기기부에 동참해 주세요 ( 본문 내용 요약 ) 정민이(가명)는 활발하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친구예요~ "정민이(가명)는 또래 아이들 중 학업성취도도 높고 성실하고 우수한 학생이에요. 리더십도 있고 다른 친구들한테 배려와 양보도 잘해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아요. ​ 또 태권도, 바이올린 등 방과 후 활동에도 관심이 많고 매사 열심히 하는 학생이라 체육활동, 체험학습 등 교외활동도 자주 하는 편이지만, ​ 아무래도 당뇨가 있어서 꾸준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밖에서는 인슐린 주사를 맞을 만한 장소와 시간을 맞..

[ 참여 안내 ] 카카오같이가치_하루에도 수십 번 주사를 맞는 아인이(가명)

★ 아래 링크에 접속 후 댓글, 응원, 공유만 해도 카카오가 여러분 대신 기부합니다. ★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독려 부탁드립니다.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89029 ← 카카오같이가치 참여링크 댓글, 응원, 공유만 해도 ​카카오가 대신 기부합니다! ♥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89029

뙤약볕에 탄산음료 '벌컥벌컥', 과잉섭취는 당뇨병 직행버스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 등록 2021-07-05 14:05 ​ ​ 우리나라 국민 하루 평균 당 섭취량 65.3g, 기준치 상회 ​ 무더운 여름철 갈증을 달래기 위해 시원한 탄산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다. 일시적인 청량감으로 갈증이 해소되는 듯하지만, 탄산음료를 과다 섭취하는 것은 당뇨병 유발의 위험을 키우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당뇨병은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겨 혈액 속에 당이 쌓이게 되는 고혈당증을 말한다. 크게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1형 당뇨병과 당 함유량이 높은 음식이나 고열량, 고지방 위주의 식습관을 오래 유지해 발생하는 2형 당뇨병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특히 탄산음료 1회 제공량에 들어 있는 당 함유량은 하루 권장 ..

[건강]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발관리

서울아산병원 / 성형외과 서현석 교수 ​ 등록 2021-07-05 13:50 ​ 전문의가 알려주는 건강 지식백과 ​ ​ 병도 여름을 탄다. 겨울에 감기와 뇌졸중이 잘 생기는 것처럼 무더운 여름철에 증상이 악화되는 질환이 따로 있다. 맨발로 다니기 쉬운 여름철, 당뇨병 환자들은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병 발 질환(당뇨발)에 특히 유의해야 하며, 발 관찰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 물가, 해변, 수영장에서 맨발로 다니는 것은 금물이고, 물집이나 색깔 변화가 있으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새 신발보다는 잘 길들여진 편한 신발, 작지 않고 부드러운 신발을 신고 다녀야 한다. 발을 항상 예방적으로 관리해 보호하고,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한다. ​ 당뇨병 환자는 혈관장애와 말초신경의 손상이 잘 생기고 ..

[카드뉴스] “인슐린 발견 100주년”…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

최서영기자 ​ 등록 2021-07-05 14:02 ​ 당뇨병 치료에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하는 '인슐린'. 오늘날의 인슐린이 발견되기 전까지 ‘1형 당뇨병 진단=사망’은 기본 공식이었다. ​ 올해는 인슐린을 발견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1921년 프레더릭 밴팅(Frederick Benting)이 인슐린을 처음 발견했고, 2년 후인 1923년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인슐린을 첫 상용화했다. 1963년 화학적으로 합성 가능한 인슐린이 개발되었고 1980년 인간 인슐린 개발로 인슐린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다. ​ 당뇨병이란 인체가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국내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다.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494만 명(2018년 ..

“당뇨·당뇨 합병증, AI로 줄일 수 있다”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등록 2021-07-05 13:55 ​ ​ ​ ​ 당뇨병은 30세 이상 성인의 13.8%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만성 대사 질환이다.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혈당 체크와 생활 습관 교정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상열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만성적인 합병증을 예측하고,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AI 서비스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이상열 교수는 “병원에 내원하는 2만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를 장기 추적해 환자의 개인 일상에 대한 기록인 ‘라이프로그’, ‘경동맥 초음파 영상’, 병원데이터(EMR)’ 등을 수집하게 된다. 이 데이터는 당뇨병 고위험군에 대해선 당뇨로 진행되지 못하게 하고, 당뇨병 초기 때는 합병증이 생기지 않게 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

[100세건강]임신부 10명 중 1명이 당뇨…태아 커져 난산 위험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등록 2021-07-05 13:54 ​ 인슐린 아이 크게 만들어 출산 시 난산 가능성 높아 결혼 늦어지면서 임신성 당뇨환자 증가 추세 ​ ​ 임신 중 또는 임신 전부터 당뇨를 앓고 있다면 배 속 아기가 거대해져 출산이 힘들어질 확률이 높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 몸에서 과다하게 분비된 인슐린이 태아의 크기를 크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또한 당뇨 환자가 임신을 했을 경우 기형아 출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얘기는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아니다. 오히려 임신 중이라도 혈당 관리는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4일 정인경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당뇨 환자가 임신했다고 기형아가 많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아기가 커져서 출산 시 난산의 위험이 높은..

[건강한 가족] 당뇨인, 심장·신장도 안녕하십니까?

기고 김신곤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 등록 2021-07-05 13:52 ​ ​ 당뇨병은 국내 환자 수가 약 1000만 명에 이를 정도의 국민병이다. 당뇨병은 병 자체만으로도 완치가 어렵지만, 관리가 안 되면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심혈관 질환이다. 당뇨인의 경우 심근경색증과 같은 혈관 질환뿐 아니라 심부전의 발병도 증가한다. 특히 우리나라 당뇨인의 과반수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 다른 당뇨병 합병증으로는 당뇨병 신장 질환이 있다. 당뇨인의 약 20~40%에서 나타나는 만큼 발병률이 낮지 않은 데다 투석이 필요한 만성 신부전(만성 콩팥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문제는 당뇨병 신장 질환이 ..

당뇨병 예방·혈액순환… 몰랐던 ‘계피’의 효능출처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등록 2021-06-30 12:50 계피는 당뇨병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인 계피는 특유의 향미를 가져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식품이다.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소화장애·복통·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도 있다. 또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여러 질환을 예방하거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계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혈액순환 촉진 계피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열을 만들어 몸을 따뜻하게 한다. 때문에 조금만 추워도 손발과 아랫배에 냉기가 도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주로 여성에게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지만 남성 건강을 위해서도 추천된다. 계피에는 남성의 부신 기능을 활성화해..

다양한 만성질환 정책 불구 '고혈압·당뇨병' 계속 증가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등록 2021-06-30 12:49 정부가 다양한 만성질환 관리 정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질환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만성질환 진료인원 및 입내원일수 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고혈압과 당뇨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고혈압 환자는 2016년 589만 명에서 지난해 671만 명으로 82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진료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650만 명과 비교해 늘어난 숫자다. 당뇨병 환자도 2016년 269만 명에서 2017년 284만 명, 2018년 302만 명, 2019년 321만 명, 2020년 333만 명 등 꾸준히 늘어났다. 이밖에 심장질환과 대뇌혈관질환..

[밀당365] 당뇨병성 신증 있을 때, 고기보다 콩 먹어야 하는 이유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등록 2021-06-30 12:48 대한당뇨병학회지 최근호에 ‘신장 합병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의 임상 영양 요법’ 논문이 실렸습니다.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병의 대표적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영양 섭취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논문의 가이드가 간명하고도 구체적입니다. 고기 대신 콩을 먹는 게 왜 좋은지, 칼륨과 인 섭취는 왜 자제해야 하는지 짚어드립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병성 신증 있으면 식단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2. 특히, 단백질·칼륨·인 과다 섭취 안 됩니다. 당뇨병성 신증이란? 당뇨 환자의 최대 40%가 겪는 대표적인 미세혈관 합병증입니다. 신장의 작은 혈관들이 손상돼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가고, 노폐물을 배설하지 못 해 신부전으로 진행하는..

혈당 낮추려면 ‘이 부위’ 단련하세요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등록 2021-06-30 12:47 혈당을 낮추려면 특히 ‘허벅지’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당을 낮추려면 특히 ‘허벅지’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근육은 우리 몸의 신체 장기·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한다. 그런데 우리 몸 근육의 2/3 이상이 허벅지에 모여 있다. 실제로 허벅지 근육이 섭취한 포도당의 70%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벅지 근육이 많을수록 당뇨병 유병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성인 32만명을 대상으로 허벅지 둘레와 당뇨병 유병률 관계를 조사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길수록 당뇨병 위험이 낮았다. 특히 남성이 차이가 컸는데,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인 사람이 43cm 미만인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4배 ..

“집에서도 혈당조절 가능?”…꾸준히 하면 ‘혈당’ 내려가는 운동 2가지

황래환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등록 2021-06-29 13:50 ​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필수이다.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 조절되지 않고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인슐린 감수성(Insulin sensitivity)이 낮기 때문이다. ​ 인슐린 감수성이란 인슐린의 혈당 강하 작용에 몸이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를 뜻하는 말로 인슐린 감수성이 낮으면 같은 수준의 혈당을 내리는 데 더 많은 인슐린이 필요하다. 이러한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 근력 운동이다. 꾸준한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이 늘어나면 그만큼 근육의 에너지원인 포도당 소모도 늘어나 몸속의 잉여 포도당이 줄고 혈당이 조절되는 것이다. ​ ​ 송승근 운동전문가는 하이닥과 함께 혈당을 낮추는 운동법 ..

"당뇨병 환자, 저탄고지 식습관 지속하면 안 된다."

김용발 기자 imph7777@naver.com 등록 2021-06-29 13:48 ​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저탄고지 식단을 하며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저탄고지 식단은 전체 식단에서 탄수화물을 5~10% 로 줄이는 대신, 지방을 70% 이상으로 늘리는 식이요법으로, 다양한 매스컴을 통해 소개된 바가 있다. 하지만,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일률적으로 장기적 저탄고지 식단을 하면 독이 될 수 있다. ​ 당뇨병은, 혈액 내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으로 인하여, 인슐린의 혈중 포도당 감소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이다. 당뇨병 환자는,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당충전'으로 스트레스 푸는 2030...잇몸병 위험 높아져?

임한희 기자 등록 2021-06-29 13:47 (사진=유디치과 제공)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달콤한 맛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당충전’은 젊은 층 사이 유행을 넘어 일상이 됐다. 실제 당 섭취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촉진해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갈증을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 고당분 간식 섭취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수준을 넘어 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최근 20·30대부터 당뇨병을 앓는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10만여 명에서 2019년 13만 5천여 명으로 34.8%가량 늘었다. 당뇨는 합병증을 주의해야 하는데 그중의 하나가 치주질환(잇몸병)이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