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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유한양행, 당뇨병 치료제 '트라듀오엠파서방정' 허가 획득

소아당뇨인협회 2025. 8. 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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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당뇨병 치료제 '트라듀오엠파서방정' 허가 획득

유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16:10:44

 

▲ (사진=유한양행 제공)

[메디컬투데이=유정민 기자] 유한양행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엠파글리플로진, 리나글립틴, 메트포르민 3제 복합제 '트라듀오엠파서방정'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유한양행은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트라듀오엠파서방정'은 기존 2제 복합제만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추가적인 혈당 강하 효과와 복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한양행은 2011년부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리나글립틴 성분 오리지널 제제 '트라젠타'의 국내 영업을 담당하며, 메트포르민 복합제 '트라젠타듀오' 또한 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리나글립틴 제제가 출시되어 있으며, 지난해 6월 리나글립틴 특허 만료 이후 약 234개의 제네릭 단일제 및 복합제가 허가된 상황이다. 

 

유한양행 역시 '트라듀오서방정(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을 허가받은 바 있다. 

 

더불어 오는 10월에는 엠파글리플로진 성분 '자디앙'의 특허가 만료될 예정으로, 후발 의약품들의 허가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SGLT-2 억제제 계열의 엠파글리플로진, DPP-4 억제제 계열의 리나글립틴, 그리고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트라듀오엠파서방정'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의원급 처방 시장에서 '트라젠타'의 영업망을 활용, 복합제 처방으로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자사 품목을 담당하는 파트너사가 동일 성분의 제제를 판매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트라젠타'와 '트라젠타듀오'의 원외 처방액은 2022년부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유한양행이 도입 상품이 아닌 자사 제품인 '트라듀오엠파서방정'을 통해 3~4제 복합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허가 획득은 사실이나,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hera202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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