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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라면에 밥 말아서 먹었더니…혈당, 체중에 변화가?
당뇨병 전 단계의 경우, 라면에 밥 말아 먹는 습관 지양해야
김용 기자 발행 2025.07.31 18:58

라면을 끊기가 참 어렵다. 오늘도 라면으로 식사를 때운다. 면을 다 먹고 나면 진한 국물이 너무 아깝다. 달걀 건더기도 남아 있다. 결국 밥을 말고 만다. 라면에 밥 말아서 먹는 것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다 먹고 나면 든든한 만족감이 밀려온다. 하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 특히 노화가 시작된 중년은 더욱 그렇다. 라면과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라면에 밥 말아 먹었더니…탄수화물 + 탄수화물, 과잉 섭취 위험
요즘 혈당 조절에 관심이 높다. 당뇨병에 걸리면 평생 약 먹고 관리해야 한다. 혈당 얘기가 나오면 탄수화물부터 떠올린다. 밥, 빵, 면, 떡, 감자 등이다.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양소이지만, 많이 먹으면 혈당이 치솟고 살도 찐다. 특히 식사 때 ‘탄수화물 + 탄수화물’의 결합은 더욱 안 좋다. 식사 후 후식으로 감자를 먹거나 라면에 밥을 말아 먹는 것이다. 이는 탄수화물 과잉 섭취가 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탄수화물은 전체 식사량(총에너지섭취량)의 55~65%를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국물에 밥 말았더니 금세 넘어가네…몸에 흡수 빨리 되는 이유?
라면 등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을 때 위장으로 금세 넘기는 사람이 있다. 물론 개인 차이가 있다. 이는 혈당 급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탄수화물이 몸속에서 빨리 흡수되어 포도당으로 분리되어 핏속으로 넘어갈 수 있다. 근육이 부실하면 포도당이 갈 곳을 잃어 혈액 속으로 더 많이 들어간다. 이로 인해 혈당 스파이크가 생길 수 있다. 당뇨병 고위험군인 전 단계인 경우 더욱 안 좋다. 잘 씹어서 천천히 먹어야 그나마 혈당을 천천히 올릴 수 있다.
중년의 경우…면 줄이고 채소 듬뿍 넣는 게 좋아
당뇨병의 원인 가운데 유전, 노화가 상당 부분 차지한다. 가족력이 있는 데다 50세가 넘었다면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힘써야 한다. 라면을 먹을 경우 면을 줄이고, 파 이외에 다른 채소를 듬뿍 넣는 게 좋다.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라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소화가 늦어 라면의 탄수화물 소화도 더디게 한다. 식이섬유는 라면으로 인해 몸에서 중성지방이 늘어나는 것도 억제한다. 단백질이 많은 달걀을 넣는 것은 필수다.
짠 라면 국물은 남기는 습관 들여야…왜?
라면을 자주 먹는 편이라면 건강 측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항상 짠 스프가 문제다. 절반 정도 넣고 김치를 반찬으로 먹으면 어떨까? 스프를 다 넣고 짠 김치까지 먹으면 나트륨 과잉 섭취로 혈압 관리에 좋지 않을 수 있다. 단백질이 많은 달걀을 넣는 것은 필수다. 라면 1개를 다 먹은 후 밥까지 말아 먹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중년이라면 더욱 그렇다. 짠 라면 국물은 남기는 습관을 들이자. 아깝다고 들이키다가 고혈압, 위암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다. 라면을 과식했다면 식후 혈당을 낮추기 위해 걷기 등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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