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야기

"함께해요, 소아당뇨 꿈과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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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주사 맞는 분들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주의해야 하는 당뇨는 혈당 조절 기능을 가진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분비가 되더라도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 해 발생하는 증상이다.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 당뇨, 단 오줌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인슐린은 혈중 글루코스(포도당) 수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당 수치가 높으면 인슐린이 췌장에서 혈액으로 풀려 당 수위를 낮춘다. 보통 '성인 당뇨병'이라고 하는 '2형 당뇨병'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 시스템이 고장나서 생기는 병이다. 췌장에는 췌도가 들어있는데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 글루카곤을 분비하는 알파세포 등 다양한 세포들이 모여서 췌도를 구성한다. 정상적인 사람들의 췌장에는 백만개 정도의 췌도가 들어있는데 염증에 의해 췌도가 망가지면서 당뇨병이 발생하..

당뇨환자 상급종합병원 가면 본인부담 '60%→100%'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당뇨병, 고혈압, 결막염 등 경증환자가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할 경우 본인부담금이 현행 60%에서 100%로 늘어난다.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에서도 제외된다. 반면 3차 의료기관 환자가 지역에 있는 1, 2차 의료기관으로 회송되면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이는 상급종합병원 등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9월 마련된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에 따라 합리적 의료이용과 지속가능한 효율적 의료체계 마련을 위한 조치다. 정부는 그동안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을 추진,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강화, 책임의료기관 지정계획 마련 등의 조치를 완..

코로나19, 1형 당뇨병과도 관계있나?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형(소아)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임피어리얼 칼리지 런던(ICL)의 카렌 로간 면역학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으로 치닫던 시기에 공교롭게도 1형 당뇨병 발병률이 2배 가까이 치솟았다면서 이 같은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영국에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3월 23일에서 6월 4일 사이에 국민 보건 서비스(NHS: National Health Service) 산하 4개 병원에서 30명의 아이가 새로 1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으며 이는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진단율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중 2개 병원에서는 평소 같으면 2~4명 정도가 ..

카테고리 없음 2020.10.03

"주사 공포·불편 옛말"···당뇨 새 패러다임 '연속혈당측정'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당뇨병 환자들의 가장 큰 부담은 바늘을 수시로 손가락에 찔러 혈당을 측정하는 일이다. 소아당뇨병 아이들의 경우에는 하루 무려 8번 이상 찔러 혈당을 측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를 사용하면 이 같은 부담과 불편이 사라져 훨씬 용이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 팔에 한번 부착하면 수시로 채혈 없이 혈당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선 올해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의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덕분에 시장의 잠재성은 훨씬 커진 상황이다. 시장에선 메드트로닉의 가디언커넥트, 휴온스가 판매 중인 미국 덱스콤사 제품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력을 자랑하는 대웅제약이 ..

"평생 인슐린 맞는 소아 당뇨병, 근본적 치료 실마리 찾았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만 25세 이전에 갑자기 생기는 1형 당뇨병(일명 소아 당뇨병)은 현재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T세포(면역세포)의 공격을 받아 손상되면서 시작된다. 인체 면역계의 선봉장 격인 T세포는 베타세포를 위험한 것으로 간주하고 공격한다. 본격적으로 증상이 나타난 1형 당뇨병 환자는, 혈중 포도당의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인슐린이 아주 조금 분비되거나 아예 분비되지 않는다. 현재 전 세계의 1형 당뇨병 환자는 약 2천만 명으로 추정되지만,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으며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그러면서도 이런 환자들은 고혈압, 뇌졸중, 녹내장, 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에 시달린다. 이렇게 위험하고 고통스러운 1..

[And 건강] 학교서 홀로 주사 안쓰러웠는데… ‘소아 당뇨’ 한숨 덜까

소아 당뇨 진단 12살 나운양 인슐린 제때 못넣으면 위험 상황 보건교사 없어 몰래 홀로 주사 부담됐지만 자동주입장비 구입 연속혈당측정기·인슐린펌프 고가장비 구입 30%만 환자 부담 1인당 연간 최대 420만원 경감 전국 소아 당뇨 2만2984명 경북 구미에 사는 한나운(12)양은 올해 3월 ‘1형 당뇨(소아 당뇨)’를 진단받았다. 의사는 “혈당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나오긴 하는데, 기능을 잘 못한다”고 했다. 한양의 부모는 24시간 혈당을 재서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해 주는 고가의 수입 연속혈당측정기를 구입해 팔뚝이나 배에 달고 학교를 다니게 했다. 혈당 측정 센서(전극)를 피부 밑에 삽입하고 있어야 해 활동에 제약이 따랐지만 매번 손끝 채혈로 혈당을 재는 것 보다는 나았다. 하지만 측정기의 송신기(센서..

"스테로이드 복용 아이, 고혈압·당뇨병 위험↑"

천식, 자가면역 질환 같은 만성 염증 질환 치료에 쓰이는 경구 스테로이드 제제를 장기간 사용한 아이들은 고혈압, 당뇨병, 혈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류가 개발한 가장 강력한 염증 치료제인 스테로이드 제제는 류머티즘 질환, 퇴행성 관절염, 알레르기, 피부염, 비염 등 다양한 질병 치료에 쓰이고 있으며 먹는 약, 바르는 약, 안약, 주사제 등 여러 형태로 나와 있다. 효과가 좋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 단기간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미국 뉴저지 주립대학인 럿거스(Rutgers)대학 의대의 대니얼 호튼 소아과-역학 교수 연구팀이 자가면역 질환(염증성 장 질환, 건선,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거나 없는 아이들 93만3천여 명(1~18세)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

카테고리 없음 2020.10.03

손가락 '콕' 채혈 없고 정상 수치 넘으면 알람… 소아 당뇨만 건보 적용

연속혈당측정기(CGM)는 피부 표면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기다. 기존에는 혈당이 궁금할 때마다 손가락 끝을 미세 바늘로 찔러 피를 낸 뒤 핏방울을 검사지에 묻혀 쟀다. 사실상 24시간 혈당 변화를 알기가 어렵다. 이에 비해 연속혈당측정기는 채혈할 필요가 없고, 통증도 없이 혈당 수치를 원할 때마다 확인할 수 있다. 센서는 500원짜리 동전 정도의 크기로, 얇은 접착 패드를 사용해 팔뚝이나 복부에 붙인다. 센서에 달린 아주 미세한 필라멘트가 피부 속으로 삽입돼 세포간질액에서 혈당과 같은 당 수치를 5분마다 측정하여 스마트폰에 보낸다. 이를 통해 음식 섭취나 신체 활동 이후 자신의 혈당 변화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혈당이 정상 범위를 넘어갈 경우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할 ..

[안내] 대한당뇨병연합, 자문변호사로 정이수 씨 위촉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37 대한당뇨병연합, 자문변호사로 정이수 씨 위촉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대한당뇨병연합(상임고문 양승조, 이대열, 이문규)은 최근 법률자문위원(자문변호사)으로 정이수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를 위촉했다.정 변호사는 한양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더불어민주 www.newsthevoice.com 대한당뇨병연합, 자문변호사로 정이수 씨 위촉 대한당뇨병연합(상임고문 양승조, 이대열, 이문규)은 최근 법률자문위원(자문변호사)으로 정이수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를 위촉했다. 정 변호사는 한양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상근부대변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구리남양주 지부 자문변호사..

[필독] 2021년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희망장학금 신청접수중(~10월 23일 마감)

https://cafe.naver.com/iddm/14147 1) 지원 자격요건: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장학기금은 1998년 이후 출생의 당뇨인 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 전액 현금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지난번 장학금을 지원받고 3년(2018학년도 2019학년도 2020학년도)이 지나지 않았거나 현금과 펌프등을 포함하여 2번 이상 장학금은 수여받은 사람을 지원할 수 없으므로,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장학기금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2) 장학기금 선정 기준 : 소득수준, 가정상황, 중복질병, 장애여부, 지역안배 그리고 협회의 교육, 행사 참여활동 등 적극적인 의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합니다. 3) 장학기금 신청 기간 : 2020년 9월 21일 월요일부터 ~ 2019년 ..

[참여부탁] 5일 남았습니다.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소아당뇨 장학금지원!!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76903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아이들 아이들을 아픔을 함께하기 위한 작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은퇴를 했지만 함께 해왔던 포미닛부터 씨엘씨, 비투비, 펜타곤, 여자아이들, 조권, 유선호, 소울스타,정태호, 알베르토몬디, 신아영 등등 함께 해준 셀럽과 셀럽들의 팬 여러분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식보도자료] 행정안전부 '당뇨병 극복과 희망세상’, 8주간의 대장정 마무리!(지난 방송 다시보기)

http://iddm.kr/community/notice?id=1741&mode=read ※사진이나 동영상 내용이 잘 안보이시는 분들은 위에 있는 홈페이지 링크를 클릭하시면 전체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공식보도자료] 행정안전부 '당뇨병 극복과 희망세상’, 8주간의 대장정 마무리!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 회장 김광훈, 이사장 박호영)가 행정안전부의 2020 공익지원사업 수행기관이 되어 진행한 7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되었던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당뇨병 극복과 희망세상’ 온라인 프로그램이 8주간의 대장정이 끝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중 하나로, 약 5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의학전문채널 ..

[행정안전부 6주차 강연안내] 지난주 윤건호 이사장 강연 다시보기 및 이번주 강연자 박석오 과장 안내

행정안전부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의학채널 비온뒤가 함께하는 유튜브 방송 '당뇨병 극복 희망세상' 5주차 강연이 잘 끝났습니다. 현재까지 1,200명 이상 시청하셨으며, ‘당뇨병치료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췌도이식과 인공췌장기’에 대해서 쉬운 어법으로 좋은 강연을 해주신 대한당뇨병학회 윤건호 이사장님, 그리고 MC로서 원활한 진행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통을 이끌어 주신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내분비교실 권아름 교수께 감사드립니다. 다시보기 링크를 보내립니다. https://youtu.be/XH4XSvuv4N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