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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사진추가] 세계당뇨의 날 맞아 ‘교육 수가 마련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소아당뇨인협회 2016. 11. 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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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인터넷신문 2016.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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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교육, 약물 이상으로 중요

세계당뇨의 날 맞아 ‘교육 수가 마련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 좌측 위부터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대한당뇨병학회 이문규 이사장,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 한국당뇨협회 박성우 회장

당뇨병 치료에 있어 교육은 약물 이상으로 중요하며 이에 대한 수가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2016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국회 정책토론회’가 11월 14일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및 대한당뇨병학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한국당뇨협회의 주체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당뇨병 천만 시대, 개인 질환 보다 범국가적 관리 질환


1부 세계당뇨병의날 기념식에서 양승조 복건복지위원장은 “당뇨병의 발명 연령대는 점점 어려지는데 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한국 사회에서 당뇨병의 유병 기간도 길어지고 있어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 및 사회 경제적 부담은 날로 높아져만 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대한 보건 이슈로서 당뇨병의 심각성에 대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이문규 이사장은 “우리나라 당뇨병 인구가 천만 시대에 들어섰음에도 당뇨병 치료 목표에 도달하는 환자는 10명 중 1명에 불과하다”며 “오늘의 정책 토론회를 통해 당뇨병 극복에 대한 의지 촉구와 당뇨병 전문가 양성에 대한 문제 제기, 그리고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관리 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정책 마련 등 큰 틀에서 논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국당뇨협회 박성우 회장은 “당뇨병은 개개인의 질환이라기보다 사회 또는 국가 전체가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는 범국민 질환이며, 의료인들에게만 치료를 일임하는 소극적 관리 방법으로는 질병 창궐을 통제할 수 없는 시기에 이르렀다”며 “당뇨병 관리의 핵심은 당뇨병으로 이환될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이 발병하지 않도록 예방하거나 발병된 환자들이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합병증의 발생을 막아내는가에 달려있으며 그 핵심 전략은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당뇨병 교육에 교육 수가가 적용되어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올바로 된 당뇨병 교육을 받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맞춤형 교육상담 급여화와 교육상담 지원체계 구축 절실


2부 주제발표에서 대한당뇨학회 김대중 홍보이사는 ‘당뇨병 환자 교육 상담의 접근성 제고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유병율은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480만 명), 65세 이상 3명 중 1명(195만 명)이 해당하며, 특히 남성은 40대부터 여성은 50대 부터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또 이러한 당뇨병 유병자 10명 중 3명은 ‘자신이 당뇨병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특히 40~50대 성인에서 심각한 상황이다. “당뇨병 치료 환자 중 당화혈색소 7% 미만 혈당조절 비율은 미국 57%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43.5%에 불과하다”며 “무엇보다 당뇨병에 있어 교육은 약물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아산병원 이정림 당뇨병 임상전문간호사는 ‘당뇨병 환자의 자기관리를 위한 교육상담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를 통해 당뇨병 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당뇨병에 관한 일반적 지식 증사가 아니라 환자 스스로 능동적 주체가 될 수 있는 ‘자율성’을 불어넣어주는 것 ▲교육 전에 할 수 없던 것을 교육 후 스스로 할 수 있게 하는 것 ▲잡은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어 스스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꼽았다.


한림의대 류옥현 교수는 ‘당뇨병 환자 교육상담 접근성 제고 방안’ 발표에서 당뇨병 교육에 대해 “당뇨병 환자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당뇨병 관리 기술(식사/운동요법, 인슐린주사 저혈당 대처, 혈당측정 등)을 습득시켜 스스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개인 맞춤형 당뇨병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 교육 참여율은 19.8%에 불과해 교육상담료 급여화, 교육상담 센터 개설, 보건소, 의원, 병원, 교육상담센터 등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집중관리가 필요한 당뇨병환자에 대한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상담 급여화와 교육상담 지원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세계당뇨병의 날’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당뇨병 극복 의지를 담은 영웅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병인 당뇨병, 치료율 낮아 자가관리 교육 필수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 임영배 한국당뇨협회 총무이사는 당뇨병 교육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만성질환 중에서도 환자의 생활습관과 관리가 질병 관리에 가장 핵심적 역할을 하는 질환이 당뇨병이며, 이는 다른 질환처럼 근치가 되는 질환이 아니고 평생 치료를 계속해야 하는 질환으로 매일 약물이나 주사를 맞으면서 식사, 운영요법 등을 병행하여 지속해야 한다. 결국 의식주를 조절하면서 생활습관을 완전히 개선시켜야 한다는 것.


특히 국민의 약 10%가 당뇨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약 50%는 당뇨병인줄 알고 있으면서도 치료받지 않고 있다. 4백만 명에 이르는 당뇨환자와 대상성 비만, 내당능 장애 환자까지 확대한다면 일천만 명이 당뇨병의 대상인 국민병이며, 이에 따라 당뇨병은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 활동과 계몽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뇨병 환자 교육 내용으로는 당뇨병의 정의, 원인, 증상 및 진단 약물요법, 합병증 등이 포함된 이해 부분과, 혈당관리, 식사, 운동, 생활습관 개선 등의 자가 관리 부분, 약물 복용 및 투여법, 저혈당 관리 부분과 그 외 비만과 심장질환 등에 대한 교육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천안 엔도내과 윤석기 원장은 “당뇨병 교육은 만성질환인 당뇨병의 치료와 성공적인 자가관리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대상자의 당뇨병 관련 지식과 자기관리 행동의 향상, 혈당조절을 포함한 임상적 생리지표의 개선, 만성 합병증 발생률의 감소, 환자 만족도 증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효과적이며 당뇨병 관리 후에도 추후 관리와 지속적인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뇨병 관리 교육의 보험 급여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며, 그에 따른 과제도 있다”며 “당뇨병을 진료하는 모든 의료진과 보건의료정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모든 관계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한다면 당뇨병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은 당뇨병 환자 교육 수가의 필요성에 대해, 첫째 당뇨병은 완치가 없고 평생을 짊어지고 가야할 친구 같은 질환이고, 둘째 질병이 좋아지고 나빠지고의 변화가 아닌 혈당검사 당시의 상황에 따라 수치가 달라진다는 것, 셋째는 그나마 정확하다는 당화혈색소의 수치만으로도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들었다.


또 당뇨병 교육 수가의 적용에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체계화된 교육 매뉴얼과 교재의 필요 ▲각 병원별 교육시스템의 표준화 ▲대학병원 이외에도 당뇨병 전문가 배치의 필요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전문가의 필요 ▲당뇨병을 이미 경험한 선배나 가족들의 의견을 공식화 된 장소에서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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