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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 당뇨병 인슐린 주사 끊을 수 있을까...줄기세포 치료 긍정적
주경준 기자 2025-06-26 12:47:19

1형 당뇨병 환자가 평생 맞아야 하는 인슐린 주사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임상시험으로 확인됐다.
버텍스파마슈티컬스는 최근 열린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줄기세포 치료제 ‘지미슬레셀’(zimislecel) 1·2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지미슬레셀은 다른 사람의 줄기세포를 췌장 인슐린 분비세포인 췌도로 분화시킨 뒤 간문맥으로 주입해 체내에서 자가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설계된 치료제다.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도 동시에 게재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1형 당뇨병 환자 12명에 1회 투약한 이후 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참가자 전원이 당화혈색소(HbA1c) 7% 미만으로 혈당 조절에 성공했다. 또한 적정 혈당 유지 시간이 70%를 유지했다.
특히 12명 중 10명은 인슐린 주사를 완전히 중단했으며 평균 인슐린 사용량은 92% 감소했다.
줄기세포 주입 이후 잘 기능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C-펩타이드를 확인한 결과, 모든 환자에서 검출돼 1형 당뇨 환자에서 자가 인슐린 분비 기능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혈당 사건은 투여 90일 이후에는 보고되지 않았다.
안전성도 양호했다는 평가다. 이상반응의 대부분은 경증에서 중등도로, 주입 과정과 연관된 중대한 이상반응은 없었다. 단 이식 세포에 대한 면역 거부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면역억제제 복용이 장기간 필요하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혔다.
버텍스는 올해 안에 임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중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당뇨병학회를 통해 발표되는 동시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도 동시 게재됐다.
전 세계 1형 당뇨병 환자 가운데 4분의 3이 목표 당화혈색소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합병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1회 투약하는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 지미슬레셀이 상업화될 경우 인슐린 의존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첫 치료 옵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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