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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파인 ] 당뇨, 올바른 식단 관리로 약 의존성 낮춰야

소아당뇨인협회 2022. 8. 24. 18:14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당뇨는 과거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앓고 있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이유를 한 가지 꼽으라면, 서구화된 식습관을 꼽을 수 있다.

과거에 비해 기름지거나 튀긴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있으며, 사회인의 경우, 술을 마시거나 야식을 섭취하는 등 잘못된 식습관을 일상적으로 취하고 있기 때문에, 비만 인구가 늘어나 성인병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비만은 당뇨병을 포함해 대부분의 질환의 근원이라고 불릴 만큼 건강에 있어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질환에 취약해지는 나이대인 고령으로 갈수록, 비만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위협이 커지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거나 식단을 관리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사람들은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있다. 이는 혈당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데, 고혈당은 당뇨와 같은 질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해당 질환은 음식물이 소화의 작용을 거쳐 몸에 흡수된 포도당이 세포들에 이용되지 못해 혈액에 과도하게 쌓이고, 이 과도해진 포도당이 소변으로 나오는 질환이다. 음식을 먹고 사람의 혈당이 올라가게 된 상태에서는 인슐린이 분비되어 이를 낮춰주는데,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성능이 떨어지게 되면 혈액에 포도당이 쌓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을 바로잡을 수 있는 식단을 통해 혈당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당질을 제한하는 식단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질이란 음식물이 흡수되어 포도당이 되는 것을 말하며, 이는 혈당치를 올리는데 관여하게 된다. 섭취할 수 있는 당질을 제한해서 식단을 구성하게 되면 인슐린저하성을 낮춰 체중을 용이하게 조절하고 당뇨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부분에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당질을 제한하는 방법 이외에도 인슐린 저하성을 낮추는 방법에는 호르몬다이어트나 LCHF, 키토제닉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여러 방법 중 자신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른 체질과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체질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식단을 조절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먼저 해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여러 방면을 고려해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적합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구 온데이한의원 송승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