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 12일부터 시행
조명자 의원, 대표발의…시민 인식개선 계기 마련 예상
김영래 기자
입력 2021-05-10 15:36:25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수원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가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
최근 식습관의 변화, 즉석식품 보급의 확대 등 환경적 변화로 소아·청소년 당뇨병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조례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기구 등의 보급 사업과 소아·청소년 당뇨병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고, 관계부처, 수원교육지원청, 의료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 시행으로 소아·청소년 당뇨병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기반을 갖추고 어린 당뇨환자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며, 도교육청과 연계해 학교 내 당뇨병 환자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환자의 건강권과 학습권이 존중받고 환자가 적극적으로 당뇨 관리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수원과 시민의식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소아당뇨인 종합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시의회 조명자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조례안 발의 (0) | 2021.06.04 |
---|---|
대한당뇨병학회 ‘2021 당뇨병 진료지침’ 발간 (0) | 2021.06.04 |
청소년 당뇨병 10년 새 2배…13명 중 1명은 당뇨 전 단계 (0) | 2021.06.04 |
1형 당뇨병 치료제 테플리주맙 FDA 자문위 지지/ 발병시점 최소한 2년 지연 입증..7월 초 승인 유무 결론 (0) | 2021.06.04 |
[전남일보] 2021.03.30 당뇨 환자의 치과 치료 (0) | 2021.03.30 |